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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에서 내집 마련하기 (2)

바이어

by 캐나다 런던 부동산 김영민, Broker, MSC 2020. 4. 23.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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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내집을 마련하는 꿈을

 이루기 위한 절차와 방법을 이야기 합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꿈이 현실이 되고,

현명한 투자가 되도록 성실히 돕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유익한 정보가 되시길 바랍니다.

 

 

캐나다에서 내집을 마련 하겠다 생각하고

주변의 분들께 이야기 합니다.

그러면 일반적으로 자신 주변에

갑자기 여러 '전문가' 급의 조언들이 많이 들어 옵니다.

 

가족과 친구들 , 자신이 어떻게 자기 집을 구매 했고,

어떻게 협상을 했고 등등의 이런, 저런 이야기들이 들려 옵니다.

모기지에 대한 상충되는 의견들,  이자율,  그리고 부동산 마켓의 

현재 상황에 대해 듣게도 됩니다. 

어떤 이는 주택 가격이 내려갈 거니 좀 기다리라,

또 어떤이는 가격이 오르니, 늦기전에 빨리 사야 한다는 의견도 듣습니다.

 

 신문의 부동산 섹션을 통해 한 페이지 가득한

부동산 매물 광고와 "적은 돈으로 주택 구매" 혹은

"쾌적하고 럭셔리한 라이프 스타일"등 눈에 띄는 광고들로

마음이 들뜹니다. 그리고 모기지 브로커나 은행에서

제공되는 "저렴한 이자" "부담없는 대출상환"등의

공격적인 문구 들도 보이기 시작 합니다.

 

주택 구입 (내집 사기)은 대부분의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가장 큰 경제 규모의 

결정 이고 투자 입니다.  특별히 한국을 떠나

캐나다에서 주택 구입을 결정하는 것은

자신과 가족의 생활을 바꾸는 계기가 됩니다.

 

캐나다 에서는 주택구입과 관련해,

여러 기관에서 주택 구입 요령과 방법

그리고 생각해야 하는 여러 일들에 대해

자세히 알려 주는 책들이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일반인들이 보시기에, 

경우에 따라서는 경험자들에게도,

이해 하기 힘든 부분도 있고,

특히, 캐나다에서 처음 주택을 구입하는 신규 이민자

이고, 영어가 서투른 분들에게는

여전히 궁금하고, 알고 싶은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제가 소개하는 내용들이 여러분의 내집마련에

도움이 되시기 바랍니다.

 

 

지난 번에는 집을 마련하기 위해 어떤종류의

자금이 필요할지에 대해 살펴 보았습니다.

오늘은 대략 살고자 하는 지역의

평균 주택 가격과 집구매와 렌트의 장,단점에

대해 살펴 볼까 합니다.

 

캐나다 에서는 매년, 그리고 매달 부동산 거래된

주택들의 평균 주택 가격을 여러 방법으로

알려 주고 있습니다.

주택의 평균 거래 가격을 자주 보다 보면

주택 가격이 오르고 있는지, 평균 가격에 따라

어느 정도의 자금을 마련해야 하는지

대략적인 큰 그림이 그려 집니다.

 

아래의 그래프는 2020년 2월에 집계된

캐나다의 몇몇 도시의 평균 주택 가격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래프를 살펴 보면, 광역 벤쿠버는 $1,029,600 으로 백만불이 넘는

가장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온타리오의 경우는 토론토, 해밀턴-벌링턴, 키치너-와털루,

오타와, 나이아가라 지역, 런던-세인트 토마스 지역

윈저-에섹스 가 보여 지고 있습니다.

광역 토론토는 $852,900 불 이였고, 

해밀턴-벌링턴 지역은 $645,300 으로 두번째로

높았고, 키치너-워털루 지역은 $570,538 로 세번째,

런던은 여섯번째로 $440,908 이였습니다.

 

평균 주택거래 가격이였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그 지역에서 선호하는 주택의 형태나

위치는 평균 가격보다 다소 높은 금액이 필요 하실수 있습니다.

 

런던의 경우는 평균 가격이 $440,908 이였지만

한인들이 선호하시는 지역과 주택의 형태의 경우

단독 주택은 대략 $55만에서 $75만 이며,

콘도의 경우는 $40만 에서 $50만 정도에서 거래 되었습니다.

 

제가 운영하는 블로그에서는 매달 

런던-세인트 토마스 지역의 부동산 동향을

포스팅 하고 있습니다. 참고 하시면 좋겠습니다

 

https://blog.naver.com/ymkim5

 

캐나다 런던 - 김영민, 제니 박 부동산 : 네이버 블로그

캐나다 런던 부동산 김영민 리얼터입니다. 주택 매매와 렌트를 돕습니다. 상담은 전화 519-902-6938 이메일 ymkim5@hotmail.com www.londonhome4989.com 을 통해 보다 많은 부동산정보 를 얻으실수 있습니다. 카톡 : londonbudongsan 서로 이웃 환영 댓글 공감 100% 답방 !

blog.naver.com

 

집을 마련하고 싶은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렌트로 사는 것과 집을 마련해서 사는것의 장단점을

자신의 처지에 맞게 살펴 보면,  현재의 상황에서

본인에게 어떤것이 더 좋은 결정인지를

판단하는 좋은 근거가 됩니다. 아래는

기본적인 예시를 달아 본것인데, 결정에 도움이 되시기 바랍니다.

 

렌트를 하는 경우

 

 장  점  단  점

-임대 하여 생활할 때에는 적은 돈을 매달 불입하기 때문에 집을 융자하여 빚을 짊어 지고 있는것 보다 정신적인 압 박감이 적다 

- 작은 주거지를 임대했을 때 매달 월 세로 지불하는 금액이 융자 비용보다 적을 수 있다

 

--일부 아파트 임대의 경우, 월세에 난방비, 전기료 등이 포함되어 있다


--집 관리 비용이 전혀 없거나 있어도 미미 하다.

 

--임대를 하였기때문에 계약기간이 지나면 자유롭게 새집이나, 다른 지역 혹은 도시를 바꾸어 이사 나갈수 있다.

 

--임대하고 있는 거주지의 가치가 상승하거나 하락하거나

큰 관심이 없다.

-- 임대료는 매년 또는 임대 기간이 만료 될떄 까지 거의 예외 없이 오른다 (보통 3~5%)


-- 월세를 살 경우 융자의 원금을 깎아 먹는 꼴이 되어서 결국 밑빠진 독에 물 붓는 형상이 된다. 매달 지불하는 임대 료는 집을 구입해서 융자의 원금을 지불해 나가는 것 처럼 재산이 늘지 않는다. 10년 아니 100년을 살면서 지불해도, 창문 밖으로 돈을 버리는 행위와 다를 바 없다.

 

-- 한달의 임대료가 $1500 이면 1년에 $18000, 그리고 삼년 이면 $54000, 시간이 지나서 5년이 되면 $60000 의 돈이 바람과 같이 사라지고 만다. 매년 오르는 임대료는 제쳐두고 계산해도 3년 만 임대하여 살았다 하더라도 주택구입에 필요한 다운페이먼트에 충분한 돈이 되며 그세월 동안 집값의 상승으로 불어난 돈(Equity: 주택의 시세에서 은행 융 자금을 뺀 나머지 금액)은 상당하다고 할수 있다

 

--남의 집에 살다 보면 임대료 뿐만 아니라 수리 비용에 따른 분쟁이 발생할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법정까지 출두 한다면, 정신적, 물질적 손실이 많다.

 

-- 임시생활(떠돌이 생활) 이라는 생각을 지울수 없으며 정착할때 까지 안정된 삶을 누리기 힘들다.

 

--자기 집이 아니기 때문에 사는 동안 집에 대한 애착이 없으며 생활에 대한 정리와 안정이 잘 되지 않는다.

 

-- 거주비에 쓰고 남은 돈을 푼돈이라 생각하기 쉬워서 저축이 어렵게 된다. 

 

 

 

집을 구매 하는 경우

 

장 점 단 점

-- 언제든지 원하는대로 리노베이션이나 보수를 할수 있다.

-- 여유의 공간이 있는 경우는, 렌탈 수입의 기회가 있다. 

 

--집을 보유하고 있으면 거의 매년 주택가격 상승에 따른 재산 가치가 늘어 난다.

 

--인플레이션에 대비하는 데에 제일 좋은 투자 중의 하나다 (10년전의 주택가격과 지금의 가격을 비교해 보면 쉽게 이해가 간다)

 

--오랫동안 (6개월 이상) 소유하다가 이익금 (Capital Gain)을 챙기고 처분하였을 경우에 양도 차액에 대한 세금이 없다 (1가구 1주택의 경우)

 

--적은 돈을 투자해서 집을 구입했을때 시간 차에 대한 투자금이 얻는 수익률 상당히 크다

 

--은행 또는 다른 융자기관에서 무주택자보다 집소유주가 돈을 빌리는데 훨씬 유리하며, 늘어나는 집의 재산가치 (Equity)를 이용하여 집을 담보로 재융자하여 다른 목적으로 살수 있다. 예를 들어 사업자금 또는 다른 부동산에 재 투자 할수 있다. 즉 집을 처분하여 큰 목돈을 마련할 수도 있고, 집을 소유 하고 있을떄 느끼는 성취감과 재정적 안정 감 및 만족감 즉 "Pride of Ownership" 을 갖게 된다

 

-- 집을 팔고 현금화 하는데 시간이 걸린다 (몇개월). 시장 상황, 경제 사정. 이자율 등에 따라 다르지만, 현금이 급 히 필요 할때에 현금화 하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은행에 집을 담보해서 75%까지 융자 받을 수 있다.

-- 집을 소유하고 있으면, 가끔 페인트, 정원 및 잔듸 관리등으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처음에만 그렇고 그것 을 취미로 즐기는 경우로 변하게 된다.

 

-집을 팔때 주변시세나 경기가 안좋아져서 집의 가격이 하락하는 경우, 손실의 위험이 있다.

 

-모기지 이자와 원금 상환, 재산세, 보험, 유지 보수 비용에 대한 책임이 있다.

 

-모기지 Term 이 지나 새로 리뉴 할때, 이자율이 많이 오르면, 월 모기지 페이먼트 금액이 오를수 있다.

 

--예상치 못한 집수리 비용이 많이 들수 있다.

위와 같이 집구매와 렌트의 장단점을 

살펴 보았습니다.

 

 통계에 의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의 일생에 5번 정도는

거주지를 옮긴다 고 합니다. 그중에는

임대 아파트 만을 전전하며 사는 경우도 있지만,

작지만 내집을 장만해서, 조금씩 부를 늘려 가며

큰집을 이후에 더 큰집으로 옮겨 다니게 됩니다.

이후에 자녀들이 다 성장하고, 부부 만이 공간에

남게 되어 큰집에서 다시 작은 집으로 다운 사이징으로

그리고 가슴 아프지만 양로원으로 이렇게 이동이됩니다.

 

현명한 대다수의 사람들은 여유가 없더라도

준비를 차근 차근 하여 자기 소유의 집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며, 그것을 통해

재정적인 보장과 안정감, 남에게 간섭 받지

않는 자유, 그리고 자라나는 자녀들에게

좋은 공간과 추억들을 만들어 행복한 생활을

하며, 소유주만이 느끼는 자존감, 자부심을 

갖고 살기를 원합니다.

 

자신의 집이 없이 이집 저집 옮겨 다니며,

살아가는 번거로움은 가족 모두에게 불편함의 해소,

집주인과의 잦은 마찰은 물론 매달 지불하는

임대료의 상승에서의 해방감,

상승하는 물가를 따라 잡고, 인플레이션을

이겨야 하는 것들이 내집 마련의 동기가 됩니다.

내집을 마련 해야 하는가 ? 아니면

임대로 남의 집에 계속 살것인가에

대한 장점과 단점의 비교를 통해

내집 마련의 계획이 좀더 구체화 되고

목적이 확실해 지셨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내집 마련의 동기는 무엇이 있을까요?

댓글로 의견 남겨 주세요. 

 

공감과 댓글 부탁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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