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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런던 - 몇 년 된 집을 사면 좋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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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캐나다 런던 부동산 김영민, Broker, MSC 2020. 5. 9.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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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다른 주택, 캐나다에서 주택이 오래된 주택도 많던데, 그런 주택을 사도 문제는 없을까요?

라는 질문을 많이 받게 됩니다. 오늘은 주택의 년수에 따라 어떻게 변화가 되고, 그런 주택들을 고르게 될때 어떤 것에 주안점을 두고 보아야 하는그리고 그런 집들의 특징은 무엇이 있는지 살펴 보고자 합니다.

 

집은 어린이가 성장하듯, 년수가 지나면서 변화를 겪게 됩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년수가 지남에 따라서, 처음 새로 지어 탄생한 아기 같아 해줘야 할일이 많고, 어느듯 성장하는 것 처럼주택의 그럴듯한 모습들이 보이기고, 노년의 삶처럼 많이 안정되고 정갈하고 좋지만, 세월의 흔적과 함께 보이지 않는 곳이 노후 되어 교체해야 된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런 단독 주택의 라이프 사이클을 이해하시면 집을 구입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처음 분양된 신축 주택은 대략 1~2년 사이에 주택의 기초 지반을 다지는 안정화 과정을 겪게 됩니다. 이시기에 어떤 택지는 토목 기초 부분의 변화를 일으키기도 하는데, 비스듬하게 기초가 기울어 지는 현상을 보이는 주택들이 있습니다. 특히매립지 (예전에 쓰레기 하치장 으로 쓰였던 곳이나 늪지대 였던곳) 에 지어 지반이 단단하지 않은 토질 위에 새로 개발한 신규 주택지에서 자주 목격 되는 일 입니다. 그러므로 그땅이 옛날 어떤 곳 이었는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이것 때문에 구조나 외벽의 균열을 가져 오기도 하고, 주택이 자리잡기 까지 약간의 진통이 따르게 됩니다. 이러한 시기를 거치면서 발견되는 결함들은 대개 입주 후 1~3년 사이에그 하자 보수가 빌더나 타리온 워런티등으로 고쳐 지게 됩니다.

집이 새 단지구역에 지어지고 짧게는 3년 길게는 5년 정도가 지나고 나면, 당장 생활에 필요한 부대 시설들이 거의 갖추어진 상태라 볼수 있습니다. 성장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 새 주택들도 예전의 처음 지어진 상태에서, 조금씩 변화를 갖게 되는데 우선 내부에 치중을 두던 이웃들도 외관에 신경을 써서, 선덱, 펜스, 드라이브웨이, 조경등 잔디를 잘 정리하기 시작하고. 새로 가꾼 부분은 아름답게 변화 시킬수 있지만, 여전히 동네의 전체적인 조경은 나무가 그다지 크게 자라지 않아 바로 동네의 분위기의 변화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태 라 할수 있습니다.

이제 5~6년 정도가 되면, 조경이나 환경등 동네의 모습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기 시작하며, 동네 주민의 구성내용도 안정화 단계에 이르게 됩니다. 즉 그 동네가 가지는 특징이 어떤 것인지 윤곽을 드러내는 시기가 됩니다. 주택의 효용성이나 투자의 안전성, 그리고 가격 측면에서 볼때, 이시기가 가장 매력적인 주택 연령이 됩니다. 향후 약 10년 정도 큰 보수를 해야 할 필요도 없고, 이용 편의성이 급속히 커지는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15~20년 정도가 되면 동네의 나무들이 보기에 적당히 자라서 보기에 좋아 보입니다. 그늘도 적당히 만들고 있고, 안정감도 한층 더 있어 보입니다. 보통 재료에 따라 좀 달라 지겠지만 13~18년 정도가 되면, 지붕등의 교체가 필요하고, 20년 정도가 되면, 전기 배선이나 배관등에 공사가 필요하게 됩니다. 이러한 공사들은 상당한 금액의 예산을 필요로 하므로, 이시기의 주택을 구입할때는 이런 점들을 특별히 신경써야 합니다. 하지만, 신규 택지 개발은 점차 도시 외곽 에서만 가능하므로 비교적 도심에 멀지 않은 오래된 집이 있는 동네들은 입지상 요지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며, 동네의 풍광이 그 가치를 발휘하게 됩니다. 단 낡은 주택 일수록 단열재나 설비의 노후화로 에너지의 효율성이 떨어져 구입 이후에 난방비등 주택 유지 관리 비용도 영향을 주므로 이점도 함께 고려 해야 합니다.

40~50년 정도 된 집들은 내외부의 주요 보수 및 설비 교체 공사의 라이프 사이클을 2~3회 거친 주택 이며, 그 이후엔 증개축, 리모델링 등의 단계로 넘어갑니다. 오래된 주택을 구입할때는 주방시설, 가전제품, 화장실 상태 보다는 정작 대규모의 비용이 발생할 수 있는 건물 구조상의 결함여부, 배수 및 누수문제, 지붕상태, 배관상태, 전기배선상태,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고급 단열재의 사용여부 등에 보다 많은 비중을 두고 살펴 보아야 합니다.

하지만, 오래된 집이라도 동네가 살기에 매우 좋고, 주택들도 대부분 경쟁적으로 고쳐진 경우라면, 향후 가격의 안정적 상승 가능성과 주거 환경과 생활의 편리성도 함께 기대할 수 있습니다. 대다수의 캐나다와 북미, 유럽의 대도시에는 그런 동네가 많이 있습니다.
한국과는 많이 다른 상황입니다. 런던의 경우에도 런던 북쪽 지역과 남쪽 지역, 동쪽 일부 지역도 주택들이 오래 되었지만 여전히 가격이 높고, 실내는 잘 꾸며진 집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집의 년수가 가장 좋은 집이라는 단순한 판단 보다는 그 동네의 입지적인 특성과 각각의 집들의 물리적인 상태를 동시에 고려하여 구입 결정하는게 바람직 합니다.

참고로 콘도의 경우는 경과년수에 따라 조금씩 노후화 되기도 하지만, 건물의 매니지먼트 회사의 관리 능력에 따라서 상당한 차이를 보여 줍니다. 하지만 새로 지어 입주한 경우에는 초기 1~2 년 정도는 하자 보수에 매달리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살기에 편리한 것은 약 2년 정도가 경과한 콘도가 살기에 쾌적 합니다. 그리고 10년이 지났어도, 관리가 잘 된 콘도들이 있고, 좋은 자리에 일찌감치 자라잡은 경우에는 쉽게 가격이 떨어지지 않으며, 교통이나 주변 편의 시설도 매우 뛰어난 경우가 많으므로, 이런점을 콘도를 고를때 고려 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 새로 분양 하는 콘도는 점차 자재를 고급스럽게 하는대신에 면적을 눈에 띄게 줄여서 만들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적절한 공간의 확보하면서 비교적 꺠끗한 콘도를 구입하려면 약 5~10년 된 콘도 쪽으로 관심을 갖고 보는 것도 괜챦습니다.

이상과 같이 단독 주택의 세월의 흐름에 따른 변화, 주변, 관심갖고 보아야 할 포인트, 마지막으로 콘도에 대해 살펴 보았습니다.

 

공감과 댓글 부탁 합니다. ^^

언제든지 주택 구매 상담을 위해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연락처는 519-902-6938, 김영민 부동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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